민주당 박계동의원이 제기한 1백억원수수설등 자신의 비자금의혹에 대해'노코멘트'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해온 자민련 김종필총재는 30일 김영삼대통령의 방미성과를 설명하기 위한 여야대표초청 청와대오찬에도 불참.초청장을 받은 주말부터 이날 오전까지도 참석여부에 대해 가타부타 하지않음으로써 불참의사를 간접피력해온 김총재는 정무장관이 참석여부를 물어오자 대변인을 통해 "못간다"고 통보하면서도 불참이유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하지않고 '노코멘트'를 고수.이에 대해 안성열대변인은 사견임을 전제하고 "외국순방결과는 대통령이국회에 나와서 하는게 좋다. 지금까지 대통령이 외국순방후 여야대표들을 청와대에 초청하는 것은 권위주의시대의 발상"이라고 불참이유를 설명.한편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파문이 김옥숙씨등 친인척으로까지 번지자지난 주말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며 곤혹스러워하던 김복동수석부총재가 이날은 당사에 출근해 간부회의를 주재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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