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 우리 뛰쳐나와 행패 경찰 '주민 불안' 사살

○…지난달 31일 오후3시55분쯤 경산시 와촌면 대동리 마을 앞산에서 우리를 뛰쳐나온 소가 주인 박종수씨(40·영천시 청통면 송천리)에게 달려들어상처를 입히는등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박씨에 따르면 전날 밤12시쯤 생후14개월 된 수소가 높이 1·5m의 사육장을 뛰어넘고 나와 자신을 들이받고 달아난후 인근 야산과 마을을 돌아다니며사람들을 불안케 하는 것을 보고 "잡아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출동한 경산와촌파출소 김일호경장등 2명은 소가 너무나 거세게 날뛰어 어쩔수 없이 칼빈소총 실탄 7발을 쏴 죽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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