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출하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배추, 무등 채소류와 과일류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 장보는 주부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지난주 1천원선이던 중품 배추와 무는 각각 7백~8백원정도에 팔렸고 한단에 1천원 하던 대파역시 값이 1백원 내려 9백원, 잔파는 한단 1천원정도에거래됐다. 풋고추 가격도 약세를 보여 4백g 한근에 지난주보다 5백원 내린 1천5백원선. 상추와 시금치는 시세변동 없이 한단 7백원, 중품 오이 개당 3백50원, 양배추는 상품 한포기 1천5백원에 팔렸다. 중품 감자와 양파가격은 ㎏당 각각 1천2백원과 4백50원의 약보합세를 보였다.
풍작으로 시장 출하물량이 많은 사과는 중품 부사 한개 7백원, 물이 많은중품 신고배도 개당 1천5백원선에 거래돼 값이 25~30%정도 내렸다. 맛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노지산 귤역시 지난주와 같이 중품 7개 한줄 2천원이었고제철을 맞은 단감은 중품 한개당 4백~5백원선에 시세를 형성했다.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수요가 증가한 중품 냉동 명태가 마리당 1천5백원이었고 제철을 맞은참복어는 ㎏당 8천원선에 팔렸다. 나머지 생선류는큰 가격 변화없이 물오징어와 냉동 고등어가 마리당 모두 1천5백원정도에 선보였다. 〈김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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