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방정식의 답을 돈이라고 생각한다.자기 자신만이 요령껏 눈치나 보면서 잘먹고 즐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다.
건전한 시민의식에 바탕을 둔 가치관은 고지식한 것으로 핀잔받고 배금주의, 한탕주의에 바탕을 둔 졸부적 가치관이 최고인것처럼 생각을 하는 것이다.
권력을 잡았거나 명예와 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성공한 삶이 아닌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성공한 삶은 정직과 진실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한데 문제가있는 것이다.
자기가 가진 부와 권력, 명예를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데 쓰는 사람이 과연 우리 주변에 몇이나 될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들 한다. 그 욕심의 통제를 잘못하면 자기 자신을 망치는 것은 물론 남에게까지 피해를 입힌다.
특히 그 사람이 사회지도층에 속해있거나 국가최고통치권자일 경우 그것은단순히 한사람의 패가망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그 사회의 구성원과 국가전체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은 물론 극심한 가치관의 혼란까지 불러 온다.최근 연일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는 노태우전대통령의 비리사건을 보고있노라면 얼마전 미 흑인지도자가 '한국인은 돈만 아는 흡혈귀'라는 극언을서슴지 않았음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까지 드는 것이다.
그러나 한사람 전직대통령의 비리 차원을 넘어 국가전체가 부패공화국처럼비쳐지고 있는 오늘의 상황을 개탄만 하고 있기에는 세계의 변화가 너무 급박하다.
이제부터라도 국민 모두가 건전한 인생의 방정식을 푸는 방법을 생각해볼때인것 같다.
대구대교수·산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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