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상수도요금이 내년부터 평균 18·5% 인상된다.내년1월부터 인상되는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의 경우 월간 10t에서 30t까지는 2백20원~7백20원으로 소폭인상하는 반면 40t이상은 1천4백20원을 올리는등 누진제를 적용한다.
또 영업용은 평균 21·2%, 대중목욕탕은 8·2%, 사우나등 사치성업소인욕탕2종은 23%, 공업용은 10·5%가 각각 인상된다.
구미시의 이같은 방침은 현행 구미시의 상수도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결손액이 계속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8월부터 수자원공사측이 원 정수대금을 25·5%나 인상했고 정수장건설부담금이 16억원으로 증가하는 바람에 기채상환금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상수도 요금이 인상되면 연간 시민들의 추가부담액은 20억원 이상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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