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약사회 설문한약분쟁과 대형약국의 증가 의약업의 시장개방등 격변기를 맞아 개업약사28%가 폐업이나 전업을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사중 약국 수입이 월 1백만원 미만인 경우가 2·8%에 이르고있고 1백만원대가 18·7%,2백만원대가 35%를 차지하는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대구시약사회가 최근 대구지역 개업약사 6백9명을 대상으로 약국경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것으로 응답자의 90%이상이 약국 경영이 어렵다는 대답을 했다.
한달에 1백만원도 수입을 올리지 못한 약국이 생겨난것은 지난해 부터 대형약국들이 일부 약품에대해서는 원가 이하로 판매하면서 끼워팔기로 이윤을 챙기는 난매가 성행하면서 부터.
칠성시장의 경우 지난해부터 대형약국의 난매가 극성을 부리면서 시장주변의 19개 약국중 10개가 현재 까지 문을 닫았다. 서문시장의 대형약국들이 있는 중구의 경우도 올한해 10개 약국이 다른지역으로 이전을 하거나 폐업을했다.
10여개의 대형약국들이 하루에올리는 매출액은 줄잡아 1억 5천만원정도.이액수는 대구지역 1천 2백개 약국들의 하루 매출인 2억6천만원의 절반이상을 차지,소형약국들의 경영에 압박을 가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약사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다고응답한 이가 53%나 됐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것인가에 대해선 39%가 전문약국으로 변신하겠다고 응답했고2~3개 약국이 통합하는 공동약국으로 변화하겠다는 응답도 39%였다. 〈김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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