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이 주둔했던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용산택지개발지구 1구역에서 터파기 작업중 실탄 8백78발이 땅속에서 발견됐다.남진건설 현장소장 전대화씨(34)에 따르면 3일오후2시30분쯤 포크레인으로땅을 파던중 지하 1m 지점에서 심하게 부식된 실탄수백발을 발견케 됐다는것.
경찰은 실탄발견 장소가 올해초 철수한 50사단 무기고 부근인데다 실탄이묻힌지 1~2년 이상 경과된 점으로 미뤄 50사단이 사격연습중 규정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실탄을 땅속에 몰래 파묻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발견된 탄약은 M16 소총실탄 2백15발, M16 공포탄 2백50발, M60 기관총실탄 4백5발, 부식탄 8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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