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정부 수매축소 한 방편

…올해부터 물벼수매가 처음 시도돼 각종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양정관계 공무원들이 농민들로부터 기존 정부수매와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등에대한 문의가 잇따르자 일일이 손익계산표를 작성해 주는등 진땀.최근 성주군은 물벼수매의 경우 건조와 포장등에서 가마당 3천2백50원의비용절감 효과를 감안하면 가격이 다소 높은 정부수매와 거의 손익계산이 맞아떨어진다며 물벼수매를 적극 권장.그러나 일부농민들은 "정부가 WTO출범에 따라 정부수매가격과 수매량 축소를 위한 방편으로 물벼수매를 도입한것"이라며 못마땅한 표정.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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