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전대통령구속과 5·18특별법제정을 요구하는 집회및 시위가 4일 대구등 전국 17개도시에서 열려 시민 지지분위기를 고조시켰다.대경연합·민노총추진위등 대구지역 32개사회단체는 4일오후3시 대구백화점앞에서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전대통령 구속수사촉구 김영삼대통령대선자금공개, 5·18특별법제정을 위한 대구시민대회'를 열었다.이날 주최측은 경적시위와 손수건흔들기·손뼉치기등 시민 참여를 호소,시내곳곳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집회를 끝낸 일부 참석자들은 중구 한일로- 서문시장-계명대대명동캠퍼스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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