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도 자연미와 전통미가 가미된 미래형주택 개발이 한창이다.미래형주택은 기존의 획일적인시멘트공간과 마감자재의 변화만으로는 더이상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수없으므로 아파트 단지내에 별도의 주민공유공간과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형아파트및 호텔형아파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건설불경기를 극복하려는 업계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주)우방이 수성구 범어동에 선보일 미래형주택은 단지내에 호텔식 로비와수영장, 사우나시설을 갖춘 고급 빌라트로 건설하되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태양광 집광시스템과 원적외선 온돌등 건강리빙시스템, 모든 주방기기를 가구속에 내장시킨 빌트인시스템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에덴주택이 짓고있는 수성구황금동의 '에덴스 클럽 프라임'도 미래형주택개념을 도입하고있다. 23층건물에 5층은 분양을 않고 조깅트랙, 실내수영장,헬스클럽, 바베큐 라운지등를 설치, 편의시설 전문층으로 활용하며 원격검침, 위성수신, 첨단주방을 특징으로 내세우고있다.
세광주택이 시도하고있는 신천동의 세광 트윈빌도 주거, 쇼핑, 정보, 경제, 비즈니스, 레포츠를 하나로 모은 멀티 하우징 개념으로 첨단기능을 앞세워 품격을 높이고있다.
그러나 이같은 미래형 주택은 평당 분양가가 적어도 5백만원을 넘고있어업계가 고급주택 건설을부추긴다는 서민들의 비난과 함께 지역에서 어느정도 인기를 끌지는 미지수다. 〈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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