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올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셰이머스 헤이니 집중조명

문예지·시전문지 11월호들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인 셰이머스 헤이니의 작품과 삶을 집중조명하거나 최근의 문학적 성과를 짚어보는 특집들과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현대문학'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시인 헤이니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특별기획으로 '셰이머스 헤이니와 그의 작품세계'(김춘희)와 그의 작품 '땅파기'외 4편(김명복 옮김)을 다루고 '이달의 책'으로 김주영씨의 대하소설 '화척'에 대한 김주연씨의 평론을 실었다.

'문학사상'은 김인숙 이혜경 신경숙 공지영 김형경씨 등의 작품을 김종욱문흥술 최성실 김경원 신철하씨가 분석한 '젊은 여성작가 5인의 화제작 심층분석'을 특집하고 '현진건의 작품세계 재조명'(정호웅 김경수) 등을 실었다.'심상'은 시인 윤강로 권달웅 홍신선 김영준 윤석산씨 등의 글을 실은 특집'초겨울 예감', '60년대 시인을 찾아서-오세영'(하현식)등을 실었으며, '현대시학'은 기획특집 좌담 '95 하반기 주요시집 분석'(정진규 박상배 강현국), '95 하반기 주요시집 목록', '해외시인 특집-셰이머스 헤이니'(번역·해설 김종길)등을 담았다.

'현대시'는 기획특집 '현대시와 역사적 상상력'(윤호병 장영우) '70년대시인들 그들은 누구인가-이태수편'(자선시 10편, 신작산문, 민현기씨의 평론), '평론가들이 선택한 이달의 시인-고형렬'(이동순) 등을, '시문학'은 '독일의 형태시-이르겐 베커'(송용구), '전국 동인지 순례-흙빛'(윤성희) 등을 다뤘다. 부산에서 발행되는 '열린시'는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이니를 조명한 '시인 셰이머스 헤이니의 삶과 시'(번역 김종길 이홍필) 등을 실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문인들의 작품으로는 '현대문학'에 윤기일, 박지영씨의 시, 문형렬씨의 중편소설, 구활씨의 수필이, '문학사상'에 이정환씨의 시조가,'심상'에 박지영씨 의 신작시 특집이, '현대시학'에 이태수 박영호 이규리씨의 신작시 특집과엄원태 손진은씨의 월평이, '현대시'에는 류상덕씨의 시조가, '열린시'에는 장승재 김호진씨의 시와 박상륜씨의 시조 등이 실렸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