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컴퓨터 통신으로 사회 참여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인터넷 등 PC통신망에서 활동하던 진보적 사회운동계열 동호회의 연대모임인 '진보통신단체 연대모임'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다.지난달 1일 첫공식모임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진보통신단체 연대모임의 가입단체는 '바른통신을 위한 모임'(하이텔), '현대철학동호회''희망터'(천리안), '진보청년통신동호회''찬우물'(나우누리), '정보연대(SING)''한과청 인터네트소모임''참세상'(인터넷)등 8개 동호회.

이 모임은 민주노총 통신지원사업을 비롯해 관련 심포지엄, PC통신이용자의 불평등 항목을 시정하는 이용자운동과 해외 진보네트워크와의 연대 모색등 진보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고있다.

현재 BBS망인 '참세상'에 공동게시판을 개설하고 온라인 모임과 오프라인모임을 통해 활동중인데첫사업으로 '5·18특별법 제정을 위한 통신인 서명운동'을 PC통신으로 전개하고있다.

진보통신단체 연대모임 측은 모임의 취지에 동의하는 통신단체에 문호를개방할 방침을 밝히고있는데 참가결의서를 게시판에 제출하고 담당자를 두면참가가 가능하다. 이 모임의 공동게시판에 접속하려면 하이넷피망을 통해 '참세상'에 접속(01410->13->77002)한뒤 go jinbo를 입력하거나 9번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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