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의 학생지도방식에 반발,여고생들이 집단으로 백지답안지를 제출한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지난 3일 대구시내 모여고 2년생 1백여명이 모의수능고사를 치르면서 학교측에 항의하는 표시로 전과목에 답안을 하나도 기입하지 않은채 백지답안지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일부 교사등이 지난달 열린 종합예술제의 규모를 축소토록 강요했고,평소 체벌을 가하는등 강압적으로 학생지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학교측은 "종합예술제에서 학생신분에서 벗어난 행동을 제재했을 뿐이고 평소 체벌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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