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이용환씨가 필리핀 마닐라베이의 빈민을 앵글에 담은 사진전을13일까지 대구 동아갤러리에서 열고있다. '침묵속의 분노'를 타이틀로 마닐라의 아름다운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무허가주택,쓰레기매립장을 생활터전으로 억눌리고 가난한 삶을 살아가는 필리피노들의 상실과 분노하면서도 침묵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있다.현재 한국다큐멘터리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시사성이 강한 작품경향을보여주고 있는 이씨는 경북산업대 사진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개인전에는 사진전에 대한 소개와 작품을 담은 콤팩트디스크를 제작,오픈때관람객들에게 전자화면으로 보여주는 멀티미디어쇼도 마련했다. 사진작가가자신의 사진을 담은 CD를 제작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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