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정부 권장벼 품질저급

정부가 생산을 장려한 일품벼가 다른 품종에 비해 품질이 떨어져 수매등급사정에 불이익을 보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문경시의 추곡수매 첫날인 지난9일 영순면 사근리 공판장에서는 정부가 생산을 권장한 동진·일품 2개 품종 가운데 일품벼는 1등 58%, 2등이 42%로 나타났다.

반면 동진벼는 1등 95·5%, 2등 4·5%로 품질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 정부가 권장하지않은 기타 품종의 벼도1등 90·4%, 2등 9·6%로일품벼보다 월등했다.

농민들은 일품벼가 수량은 더 많이 생산된 대신, 품질이 떨어져 수매에서불이익을 보고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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