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최근 쓰레기종량제이후 쏟아져 나오는 각종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실생활에 이용하기위해 중고품재활용센터를 준공했다.군이 1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영덕읍 남석리 5일시장안에 30평규모로 신축한 재활용센터는 일반가정등으로부터 가전제품, 가구류, 의류, 도서등 재활용 가능한 물건들을 수거해 정비한뒤 교환이나 판매를 원하는 일반인들에게염가로 제공하게 된다.
군은 본청환경보호과를 비롯 일선읍·면 사회계에서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경우 각가정에 직접 찾아가 이들 재활용품을 수거, 재활용센터에서 처리할예정이다.
영덕군 환경보호과 방태현과장은 "쓰레기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일괄수거, 실생활에 활용하기위해 이같은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물물교환장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재활용센터 운영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시장자율회와 남석3리 부녀회 기금으로 조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방침이어서 재활용센터가 가정쓰레기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영덕·정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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