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패 사물놀이단 초청공연, 대구교사국악단 정기연주회, 최문진 가야금독주회등 다양한 국악연주회가 대백예술극장에서 잇따라 열린다.87년 창단돼 일본, 호주, 파피뉴기니아 해외공연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있는 솟대패 사물놀이단은 19일 오후 2시와 6시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비나리' '삼도설장고 가락' '삼도 사물타악' '판굿'등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뒷풀이 마당'도 마련돼 있다. 솟대패는 오민재(쇠·부포), 김영철(북), 추형석(징), 오민호씨(장고)로 구성돼 있다.90년 창단돼 국악강습회, 청소년 국악제 개최등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대구교사국악회(회장 배해근)는 18일 오후 3시와 6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관현악합주 '만파정식지곡'(집박 전상봉) '한량무'(배해근) '향피리 제주'(향피리 허윤도) '민요모음곡'(민요 김헌주 김순자), '경기민요'(김영리), '전통무용-꽃따는 아이들'(해서국교 무용반)등이 공연된다.최문진씨의 가야금 독주회는 23일 오후 7시 열린다. '황병기 가야금 독주곡의 밤'이라는 부제로 황병기씨의 창작 국악곡인 '숲' '가을' '석류집' '봄' '가라도' '침향무' '비단길'등을 연주하며 김문홍씨(대구시립국악단 차석)가 장고를 맡는다. 최씨는 국악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제83-나호 향제 줄풍류를 이수했으며 영남대 음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영남대 국악과 연주회는 17일 오후 7시 대백예술극장에서 열리며 제3회 대구·경북지역 사물놀이 경연대회는 19일 오전 10시 대구문예회관 소극장에서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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