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해직근로자 34%미보직, 노사문제 걸림돌

지난92년 이전 울산공단 해고자 88명가운데 지난 9월까지 복직하거나 합의사직한 근로자는 66%인 58명이나나머지 30명은 해결책이 없어 노사관계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87년부터 92년까지 울산공단에서 해고된근로자는 14개사 88명으로 이가운데 현대중공업등 현대계열사가 60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해고자는 노동부의 복직지도와 노사간 협의등을 통해 지금까지 55%인48명이 복직됐고 10명이 자진 사직해 모두 58명이 해결됐다.그러나 30명은 노사관계 악화우려 때문에 복직되지 않고 있어 노사간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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