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능D-7-이렇게 대비하라-95년 대구지역 수석 이성민군

시험을 잘 보기위해 필요한것은 무엇보다 자신감이다. 그동안의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잘 안나왔더라도 실제 수능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자신감을 갖는것이 중요하다. 실제시험은 모의고사와 달라 문제의 모호성이최대한 배제되고 표준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모의고사보다 좋은 점수를받을수있다. 그러므로 시험이 끝날때까지 불안감을떨쳐버리고 자신감을 가져야한다.시험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너무 밤늦게까지 공부하지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특히 감기에 걸려 감기약을 먹고 시험시간에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한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시험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왔을것이다. 또 그내용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도 깨달았을것이다. 한 번의 경험이 있다고해서 특별히 시험을 잘 칠수있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한 개인에게 해당되는 얘기인 경우가 많고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도움이되는것은 아니다. 너무 그런 정보에 현혹되지 말아야한다.

누구든지 학습습관을 흐트리지않고 마지막까지 노력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수 있을것으로 믿는다.

이상민(서울대 물리학과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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