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다수 대학 본고사 폐지 방침-올 대입 '수능'에 달렸다

수능, 앞으로 6일. 국·공립대학은 물론 상당수 사립대학들도 본고사를 폐지할 방침이어서 어느해보다 수능시험이 휠씬 중요해졌다.수험생들은 막바지 수험공부도 중요하지만 시험당일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고 감독관의 지시사항을 잘따라 당황하지 않도록해야한다. 시험에 임하는수험생들의 준비물과 주의사항 등을 점검해본다.

수험생은 일단 교문에 들어서면 교문앞에 시험장 표지 입간판, 시험장 시험실 배치도를 보고 수험표에 따라 자신의 시험실을 확인한다. 수험표를 받지못한 학생들은 시험지구관리본부에서 수험표를 재배부한다.지참물은 수험표 주민등록증 연필 등이며 시험에 방해되는 휴대폰 삐삐 계산기가 붙은 시계 등은 휴대할 수 없다. 수험생용 수성사인펜은 시험본부측에서 나눠주지만 예비용으로 한 두개 마련한다. 답안지 작성시 유성사인펜이나 이중마크를 하면 판독불가능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학생들의 휴식시간을 위해 휴게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시험을 치는 동안 교문밖 외출은 금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점심도시락은 꼭 챙겨야하고 보온물병도 준비해 휴식시간마다 한잔씩 마시며 긴장을 푸는것도 시험전략이다.

입실완료시간은 오전8시30분이다. 15분뒤 바로시험이라 입실시간은 꼭 지켜야 한다. 시내 교통체증을 감안, 되도록이면 시험시간 30분전에 입실해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는것이 좋다.

시험시 먼저 성명 수험번호 문제지유형 계열 등을 꼭 기입한다. 시험시간중 질문은 손을 들어 감독교사에서 묻는다. 휴식시간은 15분간이며 점심시간은 12시 30분부터 1시간이다.

수험생들이 꼭 유념해야 할 사항으로, 부정행위를 할 경우 수능성적이0점처리되며 앞으로 3년간 수능시험 응시자격이 없어진다.

한편 시험시간은 다음과 같다.

1교시는 언어영역으로 오전9시부터 10시30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9시에 바로 15분간 듣기평가를 치른다.

2교시(수리 탐구영역Ⅰ)는 오전10시45분에 입실완료후 11시부터 90분간이다.

점심시간을 가진후 3교시는 수리 탐구영역Ⅱ로 오후1시40분부터 3시20분까지, 마지막 시간인 4교시 외국어 영역은 오후3시50분부터 5시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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