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강택민국가주석이 17일오후 4박5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난다.강주석은 방한중 김대통령과 정상회담및 조찬회동을 갖고 92년 수교이후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양국관계에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 양국관계증진및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에앞서 강주석은 16일오전 경주 불국사를 관람한뒤 울산으로 이동, 현대자동차 공장시설및 생산라인을 시찰한뒤 현대 영빈관에서 정세영현대그룹회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민간차원의 경협증진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강주석은 이어 이날오후 제주에 도착, 제주지역인사와 중국측 수행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하한중민간경제협의회회장이주최하는 만찬에참석하며 제주에서 하룻밤을 묵고 17일오후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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