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중고생등 학교주변 폭력일삼아

구미시내 학교주변에서 폭력을일삼아온 폭력조직들이 무더기로 검거되고있다.구미경찰서는 17일 구미시 2번도로를 중심으로 조직된 학원주변 폭력조직(속칭 중앙파) 27명을 검거, 김모군(17.ㅅ고2년)등 6명을 긴급구속하고 8명은 불구속입건했다.

또 방위병 안민호씨(21)는 군헌병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2월 구미시 신평동 ㅌ당구장에서 방위병을 포함한 고교재학생, 자퇴생,중학생등 39명으로 속칭 '중앙파'란 불량서클을 조직,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찻집 티켓을 강매하는등 폭력을 일삼아왔다는것.

구속된 김모군(17.ㅇ공고2년)등 5명은 작년12월4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구미시 원평동 모커피숍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유모양(17.ㄱ여고2년)등 5백명의재학생들에게 1백87만원 상당의 티켓을 강매했다는 것.

한편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학교주변 폭력조직 일제소탕작업에 착수, 지금까지 1백28명을 검거하고 48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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