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멀티미디어 학습자료 제작 세미나

멀티미디어의 교육현장 도입을모색하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자료제작 세미나'가 지난 14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대구 학교컴퓨터 교육연구회(회장 신우섭)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 시내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5백여명이 참가해 학습도구의 멀티미디어화에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세미나는 교육선진화를 위해 교실에 멀티미디어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강의를시작으로 최신 멀티미디어 정보기술 현황이 소개됐다. 이어 멀티미디어 학습자료 제작 시범 순서로 윈도용 워드프로세서 '일사천리'를 이용한 그래픽, 도표등 작성방법과 컴퓨터로 영화를 보면서 캡션기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기를 다루는 방법등이 소개됐다.

이날 특별히 관심을 끌었던 순서는 아림정보 기술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따낸 멀티미디어 중심의 근거리통신망(LAN) 마빈(MAVIN) 시스템. 컴퓨터를LAN으로 연결하고 마빈카드를 설치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별도의 MPEG보드등 부가적인 영상처리장치없이 멀티미디어 화상정보를 쌍방향으로 전송할수있는 마빈시스템은 적은 비용으로 멀티미디어 교실을 만들수있는 가능성을보여줘 참가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김해용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