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자동차경정비협 김성년씨**"뺑소니 교통사고는 피해자들에게 가정파탄까지 초래하는 반인륜적 행위이므로 이를 추방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이 확산돼야 합니다"16일 두류공원에서 '뺑소니차없는 사회만들기'캠페인 발대식과 가두홍보를 주관한 한국자동차경정비업협회 대구지부장 김성년씨(39).김지부장은 인명을 경시하는 '양심실종 풍조'가 뺑소니를 양산한다고 주장했다.
뺑소니사고로 지난 10년간 1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5만명의 뺑소니운전자가 검거되지 않고 있다는 김지부장은 뺑소니피해자 및 현장 목격자들의수기공모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뺑소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는것.
김지부장은 시민들의 낮은 신고의식, 무허가 정비업소의 난립도 뺑소니사고 조기해결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뺑소니추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차원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사건해결의 열쇠인 유류품에 대한 분석능력을 높이도록 연구모델제작.분석등의 공조체제도 갖추겠다고 말했다.김지부장은 "사고관련 정비일지를 수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기록을 통해 범인 검거에 일조하겠다"며 "전국의 1만5천여정비인들이 뺑소니추방에 견인차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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