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그룹은 17일 계열회사 부사장으로 3명을 승진발령하고 외부전문경영인을 대거 영입하는등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는 지난9월 실시한 팀제도입및 현장과 영업을 중시하는 혁신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현장인력의 전진배치와 관리부문의 전문화, 체계화로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한 것이다.
먼저 조특내청구산업개발 대표이사전무를 대표이사부사장으로 승진,그동안대구경북권의 경영내실화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했고 경영지원본부장인 서원교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기존 주택중심의 사업영역을 종합건설 영역으로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토록했으며 (주)청구의 이상철전무를 청구주택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독자적인 영업력을 확보하도록했다.또 종합조정실의 김시영상무를 전무이사로, 김장수이사대우를 이사로 승진시켜 멀티미디어를 비롯한 사업다각화 추진을 강화토록했으며 청구 대구고객관리팀 노재문부장과 서울의 송치원,김정윤부장, 블루힐 백화점의 이남수부장을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시켰다.
한편 지난해 전문경영인 공개채용 이후 이번에는 현대건설 해외공사총괄부사장을 지낸 김주신씨를 청구부사장급인 상임고문으로 영입한것을 비롯 총13명의 임원을 대대적으로 공개채용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해외사업과 유통,대구복합화물터미널등 신규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것으로 분석된다.청구그룹관계자는 "건설시장 개방에 따른 주변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발전적인 확대지향 경영을 추진하기위한 것"이라고 이번 인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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