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간지로는 처음으로 매일신문이 21일부터 세계최대의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월드와이드웹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접속 주소는 'http://www·m2000·co·kr/'. 매일신문 인터넷 전자신문 'm2000'은 한국인터넷(KORNET)망을 통해 해저광케이블및 위성으로 세계각국의 주요 인터넷망과 연결돼 국내 10만여명의 인터넷 사용자는 물론 4천만 이상의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이 PC를 이용, 매일신문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m2000'은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유일의 웹사이트. 대구경북지역 소식을 중심으로 깨끗한 컬러사진과 함께 제공되는 매일신문 뉴스는 인쇄 배달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빠른 시간에 독자를 찾아간다.또 스포츠 문화 레저 등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를 비롯 매일신문의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신문사소개란에는 쌍방향 미디어를 구현,독자들이 의문사항이나 의견을 바로 올릴 수 있도록 돼 있다.젊은층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코너가 마련돼 있는 것도 'm2000'의 장점으로 꼽힌다.연예인 집중탐구 스타탐방코너에는 가수 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개그맨 등국내 50여명의 유명 연예인의 신상정보가 다양한 스냅사진과 함께 제공된다.인터넷 사용자들의 편리를 위해 'm2000'에 접속하면 마우스를 한번 누르는것으로 미리 연동돼 있는 국내외 유명 웹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것도 특징이다. 웹거이코너의 게이트웨이를 통하면 사용자들은 일일이 웹사이트의 주소를 쳐넣을 필요 없이 마우스동작 한번으로 전세계를 돌아 다닐수 있다.
'm2000'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미펜실베이니아대학 암센터,영화 스타워즈 홈페이지, 각종 음악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하모니뮤직리스트, 산타클로스와 만나는 월드와이드원더랜드, 세계각국의 뉴스를 볼수 있는 USA Today 등 모두 30여개에 이른다.
'm2000'의 단순하고 간결한 페이지구성은 데이터전송속도가 느린 열악한국내 인터넷 사용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본격 서비스가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완벽한 멀티미디어를 구현한 전자신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보인다. 〈이종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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