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20일 울진군 서면 왕피리에 있는 한국농촌복구 청년불빛회울진군지부장인 이기송씨(37)와 총무 이정식씨(41)를 농지보전및 이용에 관한 법률, 하천법, 국유재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서면 왕피리 935 밭1백36㎡를 대지로불법전용한 것을 비롯 6차례에 걸쳐 농지 1천4백여㎡를 주차장및 운동장으로무단전용했다는 것.
또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왕피리 소재 하천토지 2천여㎡를 무단전용해 건자재야적장, 운동장으로 사용했으며 축대에 사용하기 위해 자연석을 불법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도로 1천8백여㎡를 건축자재야적장으로 무단전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농복구회는 지난해 3월부터 울진군 서면 왕피리 일대에 집단이주하기 시작, 1천2백여명이 정착해 유기농법으로 영농을 해 온 단체로 지금까지 엘리아선교회라는 종교집단으로 알려져 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