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거리 계속 늘려야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나이가 많아지면서 허리가 굵어지는 것을 막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캘리포니아 로런스 버클리 연구소의 폴 윌리엄스 연구원이 조깅을 하는18~49세의 남녀 4천7백69명, 그리고 50세 이상의 2천1백5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얼마를 달리는가에 관계없이 조깅 거리가 동일할 경우 20세에서 50세에 이르는 동안 허리둘레가 6.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주간의 조깅 거리를 매년 2.4㎞씩 늘려나가면 허리의 둘레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예컨대 20세에 주 48㎞ 거리를 뛰는 경우 50세에는1백20㎞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나 가능하다고 그는 지적했다.그는 또 앞으로 10년동안 주 40㎞씩 달리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30%떨어지고 주8㎞씩 뛰면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과다에 걸릴 가능성이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