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이동걸특파원 프랑스는 21일 무루로아 환초에서 밤10시30분(파리시간.한국시간 22일 새벽6시30분) 4번째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프랑스 국방부가발표했다.프랑스는 이날 핵실험이 40㏏규모라고 밝히고 이는 프랑스가 지난9월 같은장소에서 핵실험을 처음 한 이래 일련의핵실험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핵실험은 최근 유럽연합(EU)국가들이 프랑스 핵실험을 규탄해 시라크의 반발을 산 이후 강행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고 있으며 그린피스나 태평양연안국가들의 반발을 다시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총회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해 8회 계획의 핵실험을 6회로 줄이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함께 시라크대통령은 프랑스가 내년 봄까지만 핵실험을 하고 이후에는 핵실험을 동결할 것이라고 강조해 주변의 반대여론을 무마시키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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