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95년 민원행정 시·도간 평가에서 내무부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최재영군수 취임후 군정방침을 친절한 민원행정으로 정한 칠곡군은 지역책임행정을 위한 명예이장제도, 민원봉사차량 운행,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등 색다른 민원행정을 펴 왔다.
군은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완전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민원후견인제를 실시, 1백38건의 복합민원을 10일 이상 단축처리 했다.
민원후견인은 명예읍면장과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군청 실과장을 비롯 1백63명의 직원들이 맡고 있다.
주2회 이상 담당마을을 방문하고 있는 명예읍면·이장들은 생활민원, 주민불편및 건의사항 1백9건과 수범사례 2백56건을 발굴 처리했다.또 주민편의를 위해 민원봉사차량을 1일 6회 운행하고, 민원대행자 1백78명을 위촉해 5천4백50건의 간단한 민원을 대행 처리했다.
군은 친절봉사자세 체질화를 위해 대구은행 파랑새팀을 초청,수시로 친절교육을 받고 있으며 군청 현관과 민원실에 여직원을 배치해 부드러운 관청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은 또 친근한 관청을 만들기위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강좌를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칠곡·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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