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김천지청 수사과(과장이상준)는 27일 최상옥씨(46.여.김천시 부곡동 430의4)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월21일 자기집에서 2개월전에 우연히 만나 알게된 손점미씨(29.여.김천시)에게 손씨의오빠가 특정 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차량)혐의로 구미경찰서에 구속돼 있은 사실을 전해듣고 '검찰청직원에게 부탁하여 오빠를2개월내에 석방시켜 주겠다'며 손씨로부터교제비명목으로 8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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