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전 유공감독(40)이 허정무감독의 뒤를 이어 내년시즌부터 포항아톰즈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포항축구단은 오는 12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허정무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재계약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포항은 허감독 후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에서 유학중인 박성화씨를 내정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박씨는 지난86년부터 2년동안 포항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88년부터 1년동안포철공고 감독을 맡는 등 포항과는 인연이 깊어 허감독의 후임자로 꾸준히물망에 올랐었다.
한편 허정무감독은 그동안 꾸준히 영입교섭을 타진해온 대우로얄즈로 옮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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