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28일 차세대 제철기술인 용융환원(용융환원)제철법을 적용한 연산60만t규모의 대형 신제선(신제선)공장을 준공, 철강업계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포철은 이날 오전11시김만제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정해주통상산업부차관보 박기환포항시장등 내외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신제선공장 준공식을갖고 첫쇳물을 생산했다.
이날 준공된 신제선공장은 포철이 지난 93년부터 2천8백억원을 투입해 오스트리아 페스트알피네사에서 도입한 것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0만t급 코렉스(COREX)설비에 이어 세계 두번째이나 경제성을 갖춘 대형 상업화 설비로는 사실상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철강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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