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의회 행정감사-광역개발 용역비 이월집행 추궁

경북도의회는 27일 각 상임위별로 7일째 집행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날 기획위는 기획감사실,내무위는 소방학교와 영주소방서,교육사회위는구미하수종말처리장과 구미청소년수련장,농수산위는 농촌진흥원,산업위는 국제통상협력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기획위의 기획관리실감사에서 이용수의원(경산)은 대구.경북광역개발계획용역비 2억9천5백만원을 95년도로 사고이월해 집행한 이유를 물었으며 문덕순의원(영천)은 도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김천 등 3개의료원의 계속지원 여부 및 의료원 이전대책을 따졌다.

박경동의원(울릉)은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도비지원 현황과 지역개발기금의시군 융자여부를 물었고 강석호의원(포항)은 중장기 재정계획 등의 내용과사전에 기획위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를 캐물었다.

이동수의원(안동)은 내년도 예산편성중 소규모 투자사업이 준 원인과 이에대한 대책을 따졌으며 이상필의원(문경)은 개발촉진지구의 추진상황과 형산강수질오염 방지대책 등을 질의했다.

산업위의 국제통상협력실 감사에서 김순견의원(포항)은 역내 고급기술인력의 역외유출 방지와 타시도 고급인력 유치방안을 물었으며 우재석의원(안동)은 국제교류원은 해외장기연수후 의무복무규정이 없어 타시도 전출시 제재방안이 없다며 규정개정을 건의.

안순덕의원은 명예협력관제도의 활성화를 촉구했으며 김영관의원은 국제통상협력실의 인력증원 등 활성화를 건의.

내무위의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권경호의원(영양군)은 교육기자재 장비현황을 물었고 이상천의원(포항)은 119구급대 교육에 대해 따졌다. 이동태의원(안동)은 직원정원이 차이가 나는 이유와 문화재의 화재예방활동을 물었으며 김종섭의원(김천)은 민원처리상황과 피교육생 교육중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캐물었다.〈홍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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