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아카데미 서울음악원의 설립이 97년 개원을 목표로추진되고 있다.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아카데미 호르진스키 총장은 최근 서울고등음악원과서울음악원 개원을 합의, 조인식을 갖고 정부의 고등교육 개방일정에 맞추어97년초 개원키로 했다. 피아노, 관현악, 성악등 쇼팽 음악아카데미와 같이16학과 5년제로 개설하며 폴란드의 교수진 30여명이 참가해 음악영재 발굴과철저한 실기위주의 교육을 하게 된다.
줄리어드등과 함께 세계 5대음악원중 하나로 손꼽히는 쇼팽 음악아카데미는 1810년 개원해 칼로 쉬마노프스키, 파데레프스키, 반다 란도프스카등을배출했으며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크지슈토프 펜데레츠키등이 이곳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국제적인 쇼팽 음악콩쿠르 개최와 함께 어려운 입학자격과 엄격한 교육으로 세계 음악영재들의 집합소가 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유학생은 10여명 미만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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