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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도정질의-맹독성적조 대비책 촉구

경북도의회는 30일 정기회 본회의를 열고 경북도 및 교육청 소관업무에 대해 의원들이 도정질의를 벌였다.첫 질의자로 나선 김병관의원(교육사회.포항)은 대단위 쓰레기매립장 설치계획과 맹독성 적조에 대한 대비책을 묻고 수자원보호를 위한 중점시책 및인간교육 지원비제도 신설 및 교재보완책 등을 질의했다.

이광언의원(농림수산.영천)은 농업진흥지구로 지정된 후 농경지로 가치없는 지역에 대한대책과 영천댐의 원수수입금을 영천시에 환원토록 건교부와수자원공사에 건의할 용의를 묻고 읍면동장에게 포괄사업비를 많이 배정,주민불편을 해소할 용의는 없는지 따졌다.

유판식의원(산업.비례)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건립이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도차원서 지원용의와 도내 직장탁아소 및 공공탁아소현황,향후 탁아소 확충계획을 물었으며 중소기업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급용의를 캐물었다.

유상기의원(건설.영양)은 새마을.바르게살기협의회에 도청사무실을 무상제공하고 있는 이유와, 도내에서 약 28억원의 예산으로 특정신문을 구독하고있다며 예산낭비여부를 따지고 도비지원을 각 시.군 자립도 기준으로 차등지원 용의는 없는 가고 추궁했다.

강석호의원(기획.포항)은 포항지역상수원인 형산강의 오염방지 및 포항~경주간 상수원구역 확대지정 용의는 없는가고 묻고 도시계획시설학교 중 설립계획이 없는 학교의 부지해제 및 도 과학교육원 분원의 폐지 용의는 없는가고 따졌다.

정재학의원(경산)은 각종 대형건설공사의 감시감독 소홀 및 관리부재 문제를 개선키 위한 대구.경북지방 국토관리청 신설에 대한 지사견해를 묻고 프로그램도 개발되지 않은상태서 18억원을 들여 교육용OHP를 구입,2~3년동안사장시킨 이유를 캐물었다. 〈홍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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