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리용품 탐폰이 독소쇼크 증후군(TSS:Toxic Shock Syndrome)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질병을 가져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소비자잡지인 '초이스'가발표해 탐폰 이용시 경각심을 높여주고있다.독소쇼크증후군은 박테리아인 staphyloccus aureus에 의해서 만들어진 독소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일반적인 증세는 감기같은 불쾌감 두통 근육통갑작스런 고열 기억상실 어지러움 구토 설사 붉은반점등을 포함한다.이 박테리아가 대동맥으로 흡수된 독소를 배증시키고 생성시키는 이유와탐폰의 존재가 그과정에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히고있다. 더구나 더 많은 연구는 개봉되지않은 탐폰에는 박테리아가 없다는 것을보여준다.
그러나 하나 분명한 것은 탐폰을 삽입하는것은 산소를 음부에 전한다는 사실이다. 음부는 독소의 생산을 고양시킨다. 그이론은 탐폰의 흡수력이 더 강하면 공기가 더 많이 전달되고 TSS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것이다.
독소쇼크는 다행히도 드물다. 미국에서 매년 탐폰을 사용하는 10만명의 여성중 1~2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다. 5%정도가 치명적이나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완전회복을 하고있다.
이에따라 전문의들은 △편리함과 혈액량을 위해 흡수력이 낮은 탐폰을 사용하지말라 △탐폰은 계속 사용해서는 안되며, 밤새도록 사용하지마라 △탐폰을 끼우기 전후에 손을 씻어라 △박테리아는 당신의 손가락으로부터 음부에 들어갈수있다 △필요이상 탐폰을 사용하지마라 △포장을 뜯었거나 즉시사용치 않은 탐폰은 버려라 △얼룩져 있는 탐폰은 사용하지마라 △만약 초기경고 증후가 나타난다면 탐폰을 제거하고 패드로 교체하라 등이다.의료전문가들은 △만약 월경중탐폰을 사용하는 동안 TSS초기 증후중 1개이상을 느낀다면 탐폰을 제거하고 곧바로 의사를 찾아라고 말하고있다.〈김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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