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가 베르디 가와사키(일본)를 꺾고 제15회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최종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국내리그에서 3연패한 일화는 30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벌어진 동아시아지역 4강리그 최종 3차전에서 박남렬의 후반 결승골로 일본J리그 챔피언 베르디를 1대0으로 물리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일화는 이로써 2승1무로 1위를 차지, 다음달 29일(장소미정)부터 열리는최종 4강 토너먼트에서 서아시아지역 2위 사이파클럽(이란)과 결승진출을 다투게됐다.
일화는 이날 베르디의 밀집수비에 막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고 전반을득점없이 비겼다.
후반들어 한정국대신 이상윤을 투입해 공격의 활로를 튼 일화는 후반 10분이상윤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센터링한 볼을 문전에 있던 황연석이 헤딩으로 떨어트려주자 달려들던 박남렬이 왼발 슛, 결승골로 연결했다.일화는 지난해에도 최종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 30일 전적
△풀리그 최종전
일화 1-0 베르디 가와사키
(2승1무) (1승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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