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정중계-영천, 대창 밀가공공장 경영부실 질타

영천시의회(의장 서정수)는 4일 제7차정기회를 개최, 사회산업국 건설도시국에 대한 시정질의를 잇따라 펴고 국장들의 답변을 경청했다. 질문요지는다음과 같다.▲신국정의원(중앙동)="지역의료보험가입자 가운데 장제비를 지급받지못한 주민이 많고장제비 지급대상 사망자가운데 대상자명단에 빠진 주민들이많다"며 그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

▲임호웅의원(영도동)='대구에 들어서고있는 삼성, 쌍룡등 대규모자동차공장의 계열사를 영천에유치할 계획은 없는지'를 묻고 이와관련된 농촌유휴 노동력확보방안 토지이용계획등을 질의.

▲임상원의원(고경면)="우리밀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대창에 세워진 밀가공공장이 사업승인과정과 기계설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게다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립한 공장이최근 경영불능상태에 빠진 이유는무엇이냐"고 질의.

▲권영락의원(명산동)="시당국이 교통지도계를 교통과로 직제를 높이고직원을 늘려놓고도 교통체증은 여전하다"고 지적, "특히 금호강무너미터주차장이 완공되었는데도 시가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가 성행하는 것은 당국의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있기 때문"이라고 질타.

▲김준호의원(교동)="광역쓰레기매립장 설치가이미 결정된 것으로 아는데 내년도 시예산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5천만원의 내년도 예산안 증액조치를 건의.

▲정용태의원(대전동)="영천시가지 가로등 방범등의 관장업무가 분산되어있다"며 단일화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

▲정재상의원(북안면)=95년도 도로점용허가 총건수와 이에따른 점용수입액을 묻고 "도로법에 의해 영천시가 징수하는 국도나 지방도 사용료수입이 얼마냐"고 질의.

▲박달회의원(완산동)=완산동에서 금노동 '개고개'마을로 넘어가는 도로의 가로등 설치계획을 질의.

▲이준채의원(주남동)="중앙선 교동철로변의 하천부지 7만평을 94년도에64% 매입했는데나머지부분에 대한 진척상황과 보상완료시점은 언제냐"고질의. 〈영천.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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