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공단 노인고용 늘어

**60세이상 2백67명…작년보다 35%증가**귀미 제조업체들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공단 상당수 사업장에선 인력난을타개키위한 방안으로 노인인력 고용을 크게 늘리고있다.

구미공단내 현재 가동중인 3백38개 업체에는 7만1천9백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연초부터수출경기가 호조를 띠면서 업체별로 주문량의 적기생산을 위해 연중 근로자 모집을 계속해오고 있다.

그러나 3D업종의 기피현상등으로 상당수의 업체에선 필요인력을 확보치못해 생산의 차질로 인한 적기 수출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데 구미공단의 경우 부족 인력은 2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같이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일부 업체별로는 노인인력 확보에 주력, 현재 구미공단에 취업중인 60세이상의 고령근로자는 2백67명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노인인력은 지난해 동기의 1백98명에 비해선 35%나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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