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 일군사대국화 우려

중국의 국영 신화통신은 5일부터 시작한 연말특집을 통해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우익세력 존재에 우려를 표시한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경시할 수 없다'라는 특집을 실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6일 북경발로 보도했다.특집기사는 일본이 제시한 ?안지에는 "아시아및 세계인민을 만족시킬 내용은 없었다"고 지적, 국회결의의 내용과 역사인식에 관한 정치가의 문제발언등을 열거했다.일본에 대해 경계해야할 상?으로서 △올해 방위예산이 5백억달러에 달해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 많은 군사비를 지출 △우익세력의 방해로 전후 50주년을 맞고서도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없었고 △전후 일본평화에 공헌한 비핵 3원칙과 해외파병은 않는다는 원칙을 어겼다고 지적했다.또한 현재 일본의 상황이 전전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전제 '일본을 경시할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핵실험에 대한일본정부의 무상원조동결에 강한반발을 했었고 '중국위협론'에 대해서도 일본이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있어 이에대한 불만과견제로서 '일본위협론'을 내놓은 측면도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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