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해복구 차질 도·시비부담 많아

문경 수해복구비중 종전 각 50%씩이던 도·시비 부담률을 시에서 80%나부담토록해 사업착수를 못하는등 차질을 빚고있다.지난달30일자로 수해복구비 46억2천6백만원이 확정된 문경시는 국비지원금25억4천만원을 제외한 19억7천6백만원(지방비부담) 가운데 80%인 15억8천7백만원을 부담해야한다는것.

재정자립도가 19%인 문경시는 당초 시가 부담해야할 복구비를 9억~10억원으로 잡고 있었으나 엄청나게 부담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공사착수에 엄두를 못내고 복구비마련대책에 부심하고있다.문경시에는 지난8월 집중호우때 도로·교량·하천제방·가옥파손등 1백여건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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