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업체 광고물 자율정비 나서

구미 최근 구미시 전역에 각종 광고물이 무질서하게 범람하면서 환경질서파괴의 주범으로 떠오르자 지역업체들이 자발적인 정비에 나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특히 기업체들은 시지정게시판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시전역에 설치, 무질서하게 난립된 불법광고물을 질서정연하게 게시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조성에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내에 새롭게 단장된 게시판은 삼성전자의 1백개(8천만원)를 시작으로 삼우주택 20개, 대우전자 10개, LG전자 10개등 총2백개가 설치돼 광고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지정 게시판의 관리는 정부지원이 중단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자립기반조성으로 작년 9월부터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해 오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구미시에서 추진한 시지정게시판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쾌적한 시가지조성은 물론예산절감효과까지 나타내자 내년도 특수시책사업으로 편성, 시군전역으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