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하는 중견아동문학가 심후섭씨가 한자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덕심을 함양하기 위한 '명심보감 이야기'와 '풀어쓴 고사성어'(이상사 펴냄) 등 두권을 동시에 단행본으로 엮어 선보였다.'명심보감 이야기'는 계선편천명편 효행편 정기편 안분편 존심편 계성편 근학편 훈자편 성심편 입교치가편등 11편으로 나누어 95개의 문장을 실었다.
각 편에는 원문에 맞는 풀이 를 달고 창작이야기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
'풀어쓴 고사성어'는 필자가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에게 이야기하는 마음으로 엮은 책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및 언론매체에 많이 등장하는 고사성어를 간추리고 원말 준말 유사어 동의어 출전등을 밝혔다.편저자는 물질문명의 발달에 따른 상대적 빈곤현상인 정신부재현상을 극복할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고전읽기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 책에 등장하는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새로 접하면서 또다른 정신세계에 눈뜨는 계기가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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