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미행협 조속개정 미군범죄 대처를

주한 미군들의 횡포가 끊이지 않고 있다.신문지상의 보도에 의하면 며칠걸러 살인·강간·강간미수·절도·폭행등의 범죄가 발표될 정도이고 며칠전 대구지역에서 미군이 강간미수 폭행사건을 저질렀는데 하루뒤에동두천시에서 개인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건은 미군의 횡포가 갈수록 심해진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게 된다.

현재 한국주둔 미군 병력은 4만여명에 이르고 해마다 미군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 한미행정 협정상 미군을 한국에서 처벌할수 없다는 조항 때문에 미군의 범죄가 행정협정을 악이용하고 있는것 같다.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며 우리나라를 북한의 도발로부터 지키는것에 동참하고 있는것은 고마운 일이나, 이것을 빌미로 우리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막아야 한다.

하루빨리 주한 미군관련 한·미행정 협정의 조속한 법개정이 이루어져 미군 범죄에 우리 정부가 강력 대처할수 있게돼 확산일로에 있는 미군범죄를뿌리뽑아야겠다.

김창일(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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