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자금사정이 넘쳐나면서 은행권이 주택자금 대출을 대폭 활성화 하고있다.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인한 자금이탈을 막고시중실세금리의 하향 안정으로 투자대상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제일은행은 평생 신탁통장을 1년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주택 신축 및 구입자금은 최고 6천만원, 전세자금은 최고 3천만원, 개량자금은 최고 1천만원까지 각각 지원해주는 '평생 신탁통장 주택자금 대출'을 5일부터 취급하기로했다.
대출기간은 주택 구입및 신축자금의 경우 10년(1년거래)~20년(2년거래),주택전세와 개량자금은 각각 5년이고 이자는 모두 연 14.75%이다.또 상환기간은 대출기간이 3년 이내이면 대출이자만 납부하다 원금은 만기일에 일시 상환하고 3년을 넘을 때는 거치기간이 지난뒤 대출기간의 3분의 1범위내에서 연 2차례 균등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주택은행도 전용면적 1백㎡(30.3평) 이내의 주택이나 3백30㎡(1백평) 이내의 대지를 구입하는 고객으로 주택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최고 5천만원까지지원해 주는 '신탁대출 세일'을 6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이에 앞서거래실적에 관계없이 5천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분양주택특별지원 대출'과 1억원까지 대출받아 25년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는'조흥 100년 주택통장'을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거부로 재표결 시 이탈표 더 늘 것" 박주민이 내다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