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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첫 외국은행 네덜란드 기업설립

[도쿄.박순국특파원]신흥성장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온 네덜란드의대형 금융.보험그룹 ING는 5일 북한 평양에 합병은행인 ING 노스이스트 아시아은행을 개설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한에 외국은행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한측이 금융면에서 외국투자를 받아들이려는 환경조성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단지 피폐한 북한경제의 개선이 어려우므로 구상대로 외자유치가 가속될지는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합병은행은 ING은행이 70%, 북한에서 생명보험이외의 보험업무를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리언 포린슈어런스 컴퍼니(KFIC)'가 30%를 출자, 무역금융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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