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원도 마찬가지겠지만 부의장이라는 직분때문에 의회운영에 더 많은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먼저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고자 한다. 2백50만 시민의 여망인 대구의 세계 일류화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부단히 공부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펴나가도록 하겠다.이를 위해 상임위활동을 활성화해 위원회별 세미나를 자주 갖고 비회기 동안에도 의원간 모임을 활발하게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회가 시민과 호흡을 같이 하는 동네사랑방 구실을 자임, 생활정치를 구현하는 길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대구의 현안인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섬유일변도에서 부가가치가 높은중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의회가 집행부와 합심해 우선위천국가공단 지정을 정부에 촉구하겠다.
그 다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출연과 신용보증조합 설립문제를조속히 매듭짓도록 하고 우리 고장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구시가 보증을 해주는 제도를 도입해 해외시장 공신력을 높이도록 하겠다. 이와함께 해외시장 개척단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
대구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중앙국민학교 부지를 대구시가 매입해 시민공원과 주차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촉구해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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