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외지학교 진학 급증 추세, 지방중고 미달 사태

농촌 주민 자녀를 위한 대학특례입학제도 시행에도 외지 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수가 감소되지 않아 지방학교가 정원 미달사태를 빚고 있다.봉화교육청이 조사한 군내 12개 중학교 졸업생중 고교 진학자는 9백13명으로 이중 47%인 4백35명이 안동·영주지방 고교로 진학하고 45%인 4백13명이봉화고및 봉화여고등 5개 고교에 진학했다.이때문에 봉화고교가 정원을 겨우 채웠을뿐 소천고교와 봉화·춘양상고등3개 고교는 정원이 미달돼 해마다 학급수를 감소해야 하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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