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군표준기구'마련

경 북 도경북도는 일선시군행정의 통일성을 위해 필수적인 기구를 제외한 모든 조직을 시장군수가 지역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할수있도록 시군표준기구를 선정했다.

9일 도가 '시군행정기구및 정원기준등에 관한 규칙'으로 선정한 표준기구안에 의하면 포항,경주등 도내 10개시의 경우 국(국)은 총무· 보사(사회산업)·건설도시등 3개, 과(과)는 기획감사담당관·총무·사회진흥·세무(세정)·사회 환경보호·산업(농정)·건설·도시·민방위등 10개를 의무적으로설치해야한다.

또 군위, 의성등 13개군은 기획실·내무·사회진흥·재무·환경보호·산업·건설·민방위등 8개과를 편제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당초 표준기구는 시군별 평균 실, 과수의 2/3정도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내무부의 지자단체 '목조르기'라는 의혹을 받았으나 경북의 경우 시는 현재평균26개 실과의 38%인 10개, 군은 평균 14·5개의 55%인 8개만이 지정됐다.〈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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